노각 손질 하는 방법, 늙은 오이 씨부분 제거 손질 쉬워요

봄이 되면 입맛이 없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노각 무침을 해서 먹으면 정말 입맛이 돌아옵니다.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을 알지요.

손질도 쉽고 노각 무침하는 방법도 간단한데 노각은 씨있는 부분 제거만 잘해서 한입에 먹기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기만 하면 됩니다.

 

노각 손질하는 방법

늙은오이 씨 제거하는 방법

 

노각을 씨부분 빼고 손질해준 모습입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감자껍질까는 도구로 아주 얇게 껍질을 까줍니다. 감자칼에 따라 껍질 두께가 다를 수는 있지만 요즘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저  아이만 씁니다. 저렴한 가격인데 정말 얇게 잘 까져요.

껍질을 까주고 적당한 크키고 잘라주세요

자르는 방법1

자르는 방법2

자르는 방법은 1번과 2번 어떻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하다보면 결국 같은 방법이예요.

자른 덩어리를 4등분 해주세요

씨 부분 제거는 사진과 같이 해주시면 쉽답니다. 칼로 파내는 방법도 있는데 초보한테는 어렵습니다.

씨를 제거한것과 안한것 구분이 확실히 되지요?

씨부분 제거한 노각

좀 큰 노각을 손질했더니 씨가 개구리 알 같이 크더라구요.

오이를 수확하지 않고 오래도록 두면 노각이 되는가 했더니 처음부터 다른 거라고 하더라구요. 신기하지요

씨 부분을 제거한 노각은 이런 방법으로 등분을 해줍니다. 두께는0.7~1cm정도로 해주면 적당해요. 1cm가 넘어가면 좀 두꺼운듯 한데 노각은 소금에 절여서 무치기 때문에 0.7cm 이하로 썰면 소금에 절여서 짜야되기 때문에 너무 얇아져서 노각을 씹는 맛이 현저히 줄어드니 주의하세요! 

등분을 완료했습니다.

씨를 뺀다음 눕혀놓고 칼로 썰어서 나눠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칼로 썬것보다 손으로 등분한게 좀 더 정감도 있어보여서 저는 항상 이렇게 손질한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늙은 오이, 노각 씨빼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다음에는 소금에 절여서 맛있게 무침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께요.

별거아니죠. 노각 손질방법! 쉬워요!